레거시 BIOS와 UEFI 모드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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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BIOS와 UEFI 모드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우선 BIOS에 대해서 알아보자.

BIOS란 PC에 전원을 켜고 Windows OS를 시작할 때까지 PC의 하드웨어 및 운영 체제(OS)사이의 펌웨어 인터페이스를 BIOS라 부른다.

Basic Input / Output System의 약자로 좀 더 쉽게 말하면 메인 보드의 ROM에 내장된 프로그램으로서 키보드, 마우스, CPU, 하드 디스크(HDD) 등의 하드웨어 장치를 초기화하여 제어하고 운영 체제(OS)와 연결 역할을 하는 유틸리티이다. 일반적으로 BIOS는  Windows 설치시 BOOT Device(부팅 장치)를 전환 시키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요즘은 오버클릭을 하기 위해 많이 들어가서 셋팅을 조정하고 있다.

 

BIOS의 주요 역할

1.    CPU와 주변 장치를 진단한다.

2.    CPU와 주변 장치를 활성화 및 비활성화할 수 있다.

3.    부팅 장치의 우선 순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 CD/DVD ROM, (2) HDD, (3) USB 순으로 할 수 있다.

4.    하드 디스크(HDD)와 광학 드라이브의 설정이 가능하다.

5.    부트 모드(Legacy BIOS/UEIF)의 전환 기능이 있다.

6.    날짜 및 시간 설정을 할 수 있다.

 

 

-      Legacy BIOS

레거시 BIOS(Legacy BIOS)는 약 20년 전에 운영 체제를 가동하기 위해 설계된 유틸리티이다.

이것은 16비트로 동작되는 시스템이며, 최대 1MB의 메모리만 액세스 할 수 있다.

2TB 이상의 대용량 HDD에서는 OS 부팅 및 최신 하드웨어와 운영 체제(OS)와 DML 통합에 한계가 발생한다.

오래된 BIOS 펌웨어는 최신의 PC와 호환 되는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2010년쯤부터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모드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      UEFI 모드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모드는 PC용의 표준 펌웨어 인터페이스이다.

PC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온도와 전력 모니터링, 원격 보안 관리, 가상화 및 Turbo Boost 등의 프로세서 확장 등 BIOS를 지원할 필요가 생기면서 나오게 된 UEFI는 이전의 BIOS 펌웨어 인터페이스 및 EFI(Extensible Firmware Interface)를 대체할 새로운 유틸리티이다. BIOS에서 하드웨어를 진단하지 않고 빠른 OS 부팅이 가능하며, 소프트웨어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킨다. 2TB 이상의 고용량 하드 디스크 제어 및 Windows 64bit 버전에 적합하다.

최근에는 레거시 BIOS와 비교하여 GUI(Graphical User Interface)이므로 사용자가 알기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사용하는 모드가 레거시 BIOS인지 UEFI 모드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보통적으로 UEFI 모드는 GPT파일 형식을 사용하며, 레거시 BIOS의 경우 MBR파일 형식을 사용한다. 현재 사용자 PC의 메인 보드가 UEFI를 지원하는지 레거시 BIOS인지를 다음의 방법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기

Ctrl + R 키를 눌러 실행을 연다. 텍스트 상자에 msinfo32를 입력한다.

 

 

아래와 같이 시스템 정보 화면이 표시되는데 BIOS 모드 항목에 BIOS 모드: UEFI 로 표시된다. 레거시 모드의 경우에는 BIOS 모드 : 레거시 로 표시된다.

 

2.    부팅 구성 데이터(BCD) 파일로 확인하는 방법

부팅 구성 데이터(BCD) 저장소를 추가, 삭제, 편집하는 bcdedit.exe 명령어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입력했을 때 UEFI 모드의 경우는 경로가 winload.efi로 되어 있다. 레거시 BIOS의 경우는 경로가 winload.exe로 되어있다.